YEAR OF USA

약속의 계절

시카고 풍경

https://youtu.be/cYTmfieE8jI 어찌하다 보니 어느 해 12월에 시카고를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예전에... 이미 두 번이나 다녀왔지만 볼 일만 보고 급히 오느라 시카고는 대부분 차안에서 풍경으로만 구경했더랬다. 이번엔 시간이 넉넉히 세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하기로 맘을 먹고 먼 길을 나섰다. 주의 경계를 몇 번이...

서로 다른 색깔들의 조합 Jan 25. 2019

미국의 12월은 어둠이 빨리 찾아온다. 큰 대도시의 어둠은 어떠할까? 다양한 민족이 살아가며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대도시나 중소형도시나 아니면 시골마을의 어둠과 왠지 비슷할 것 같이 여겨진다. 믿거나 말거나 내가 사는 곳 근처 대도시에선 청소년들의 통행 금지시간이 존재한다. 도시의 상업지구를 차로 천천히 섰다 멈추었다 하며 지나다보면 가로등의 우아하고...

눈처럼 날리는 낙엽들과 크리스마스 장식들

풍경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그림, 사진, 글로 많이 나타낸다. 요즘은 비디오로도 많이 남기지만 사실은 그때 그 순간을 모두 기록하기는 그림이나 , 또는 사진이 더 우수할지도 모른다. 일단 멈춰버린 시선이라는 매혹적인 아이디어 때문에 딱 그 순간의 기억으로만 남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기록이라는 사실이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지나가도 남아있는것, 추억

https://youtu.be/WaPy1JBlxcI 샌프란시스코 풍경 어느 해 1월에 샌프란시스코에 갈 일이 생겼다. 그 뒤로도 샌프란시스코가 비행기의 경유지가 될 때 긴 대기시간을 이용해서 공항에서 나와 재빨리 바트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웬만한 관광지를 빠르게 구경하고 오는 것은 또 다른 재미가 되었다. 한번 가본 곳은 익숙해져서 그다음부터는 이상하게 ...

할로윈 장식

https://youtu.be/9TWAv-sxKgs 늘 다니는 길목에 숲이 무성한 마을이 있다. 숲이 무성하다는 말의 의미는 그 주변에 서있는 나무들의 나이가 제법 된다는 것이다. 서있는 나무마다 키가 크고 나무둥치가 굵고 뻗은 가지가 아름답다. 나무 몇이 모여서 작은 숲을 이룰 만큼 크고 멋있다. 그런 나무들 사이에 서 있는 집의 풍채야 말해 무엇하리오....

life

On the radio, The DJ's comments were that there were only two seasons in USA. The man went on to say that one season is winter and the other is road construction. Nowadays, it's March and Spring as fo...